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소설판 2권.
물론 내공이 부족한 내가 이물건의 존재를 몰랐을뿐, 이미 각 분야의 고수들은 이걸 직접 읽으며 마크로스의 세계관에 빠져 들었겠지...
그 출판 날짜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다.

1987년!
스토리는 TV판 기준인듯한데 중간중간 애니메이션의 장면이 삽화처럼 들어가있는 형식으로 일단 종이질이 안좋은 전형적인 해적판... 일라나?... 왠지 저시대에 정식 라이센스를 받았을거 같지는 않은데...
우선 표지 안쪽에는 다음과 같은 에니메이션 장면과 해설이 칼라로 들어가 있다.


메카닉 소개. 마크로스가 극장판이 아닌 TV판 이 실려있다.

지금은 전설인 민메이의 수영복 사진. 시대가 시대인지라 꽤 사실적인 몸매.

아무리 이런사진을 찍으면 뭐하나. 최후의 승자는 따로 있거늘.
등장인물소개란.
대부분 일본식 이름을 가진자들이 개명을 당했다.

우리 브릿지 요원인 미사씨는 발키리에 탑승한 철이를 부를때 [김 철이!]라고 부르시더라. 이름이 '김철'인지 '김철이' 인지 헷갈리는부분.

중간중간에 내용에 맞게 적절히 들어간 에니메이션의 장면들.

일단은 납치된일행이 탈출에 성공하는 부분 전후까지인듯.. 위 사진은 마지막부분에 나온 민메이의 '나의 그이는 파일럿'노래 가사부...

본편이 끝난후 서플먼트로서 해설이 설정화와 같이 첨부되어있다. 아니 이런 서비스까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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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Nara 2008/07/30 23:39 #
이것은.. 내가 중학교 때 열광하던...
이오타만세 2008/07/30 23:49 #
역시 알고있는 분들이 계셨군요
오토군 2008/07/30 23:39 #
"에잇! 내 주먹맛을 봐라!"…뭔가 제타건담의 본질을 꿰뚫고 있습니다?! O>-<
이오타만세 2008/07/30 23:49 #
수정펀치가 제타건담의 본질이었던 겁니까?!!
JOSH 2008/07/31 01:04 #
전 아직 전질(3권) 다 있습니다.
이오타만세 2008/07/31 09:20 #
오오.!!!
DEEPle 2008/07/31 08:12 #
의외로 내용이 제대로인거같은데요...그나저나 가키자키는 하웅, 히카루는 김철..
웃긴게 미사는 또 미사 그대로 나오고 ㅇ>-<
한국 게임판에선 히카루가 선우휘, 게임주인공은 지몽규(...본명은 대체 뭘까)였었죠..
이오타만세 2008/07/31 09:20 #
옙. 부분부분 읽어보니 또 크게 어색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glasmoon 2008/08/02 11:40 #
저것, 말미에 홍보된 제타 건담과 함께 당대의 필독서였는데 말이죠. ^^제타는 '건담'이라는 타이틀을 빼면 좀 두서없는 진행이었지만
마크로스는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읽기 좋았지요. 번역도 괜찮았고.
그 무렵의 분들이라면 대부분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
이오타만세 2008/08/02 21:32 #
방문 감사드립니다~